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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라면맛에 "와우"...판매 '불티'

입력 2025-12-08 09:14  



삼양식품이 1980년대 원조 라면맛을 재연한 신제품 '삼양 1963'을 출시해 한 달 만에 700만 개를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삼양라면(오리지널) 월평균 판매량의 80% 이상이다.

해당 제품은 한국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을 내놓은 1963년을 기념해 출시했다.
우지(소기름) 파동이 일어난 1989년까지 삼양라면에는 우지가 들어갔는데, 이를 다시 사용해 면의 고소한 맛과 국물의 깊은 맛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양1963'은 기존 삼양라면 가격의 약 1.5 배 소비자 가격인 프리미엄 라면인데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삼양식품의 '삼양1963' 온라인 콘텐츠와 '삼양1963'을 접한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영상의 조회수를 합치면 8천만 건에 가까울 정도다.

불닭볶음면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 삼양식품은 프리미엄 국물 라면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우지라면에 대한 제품력과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한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고객 접점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삼양1963'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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