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11.30
0.27%)
코스닥
931.35
(3.56
0.3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결국 '이탈' 행렬…나흘 만에 '헉'

입력 2025-12-08 19:27   수정 2025-12-08 20:32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쿠팡 이용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617만7,7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1,798만8,845명에 비해 181만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연속 이용자 수 증가세를 보이다가 나흘 만에 감소세로 바뀐 뒤 그 폭이 확대된 것이다. 일간 이용자 수도 지난달 30일 1,700만명대를 넘어선 뒤 다시 1,60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이런 흐름에서 소비자들의 쿠팡 이탈이 본격화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개인정보 노출이 대규모 유출 사태로 확산한 지난달 29일 이후 로그인과 비밀번호 확인 또는 회원 탈퇴 방법 모색 등 점검 차원에서 쿠팡 앱에 접속하는 소비자들이 일시 급증했다 그중 일부가 이탈했다는 것이다.

반면 지마켓을 포함한 다른 국내 주요 이커머스 기업 이용자 수는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쿠팡 이탈자 증가세와 맞물려 이들 이커머스 기업이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일 지마켓 이용자 수는 136만6,073명이었지만 그다음 날 161만6,489명으로 크게 늘었다. 11번가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도 이번달 들어 일시적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