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9.29
(57.87
1.39%)
코스닥
936.95
(0.39
0.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세종사이버대, ‘누룩의 과학’을 빚다...디디고 정철 대표 초청 특강 성료

입력 2025-12-09 17:09  

‘술빚기’ 수업 연계, 전통주 핵심 ‘누룩’ 심층 탐구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최근 전통주 제조의 핵심인 ‘누룩’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과의 전공 심화 과정인 ‘술빚기(전통주제조실무)’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국내 최고의 누룩 개발 전문가이자 전문 기업 ‘디디고(Didigo)’를 이끄는 정철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정철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전통주 맛과 향의 결정체인 누룩의 과학적 메커니즘과 미생물학적 원리, 이를 현대 양조 산업에 접목하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단순히 전통 방식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 직접 개발한 개량 누룩의 데이터와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양조 인사이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는 ▲전통 누룩 속 미생물의 이해 ▲좋은 누룩 선별과 배양법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발효 기술 등 현장감 넘치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넘어 오프라인 실습을 강화한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의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교육 철학을 잘 보여준다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학과는 커피와 와인뿐만 아니라 전통주, 사케, 로스팅, 차(Tea) 등 식음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온라인 강의로 익힌 이론을 전문가와의 대면 특강을 통해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 학과만의 체계적인 실습 프로그램 덕분에 전통주 소믈리에 및 양조 전문가로서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경자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학과장은 “F&B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단순한 서비스 스킬을 넘어, 발효 과학과 제조 원리까지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우리 학과만의 독보적인 실무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커피, 와인, 전통주, 사케 등 세분화 된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글로벌 식음료 전문가를 꿈꾸는 지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봄학기 1차 입시 기간은 2025년 12월 1일(월)부터 2026년 1월 15일(목) 22시까지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200만원이다. 국내 주요 사이버대(재학생 5000명 이상) 중 최고 수준의 1인당 연간 장학 혜택이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은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IT인재 장학, 배움터 장학(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직자)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구분을 통해 1년 연속학기 등록금 30% 지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등록금, 장학금, 추천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