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중소벤처기업 M&A 실적 1위 자문기관 제타플랜인베스트가 다시 한번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증명했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지난 8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M&A 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자문기관 워크샵’에서 ‘최다 M&A 성사실적’을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지난 해 최우수 M&A 자문기관 공로상을 포함해 9년 연속 관련 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 딥테크 기술 융합과 제조업 승계 문제 해결… M&A의 질적 성장 주도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코스닥 상장기업과 중견기업의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M&A 전략을 수립,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다수의 딥테크 M&A를 성사시켰다. 주요 성공 분야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AI 보안검색 ▲방위산업용 드론 ▲차세대 반도체 소재 등으로, 딥테크 중심의 M&A를 통해 기업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한, 최근 업계의 화두인 ‘기업승계형 M&A’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후계자 부재로 존폐 위기에 놓인 ▲자동차 부품 ▲산업용 기계 ▲철강 후판 가공 ▲기업용 인쇄물 ▲전자부품용 실리콘 제조기업 등의 성공적인 승계를 완료하며 국내 제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혁신형 M&A 성과 공유와 글로벌 M&A 추진 가속화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축적된 노하우를 업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개최된 '제1회 벤처주간 M&A 컨퍼런스'에서는 첨단 IT-딥테크 분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코스닥 상장 자동차·방산 부품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간의 '기술결합형 M&A'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12월 4일에는 국내 첨단소재 및 스마트폰 부품, 반도체 장비 상장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M&A 전문기업 '스트라이크(STRIKE)'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제조업 M&A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기업 간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한일 크로스보더(Cross-border) M&A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 2026년 시장 전망: "금리 인하 기대감 속 AI·로봇 등 기술주 중심 회복"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제타플랜인베스트 M&A 사업부 서상별 상무는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는 고금리 장기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M&A 시장이 침체기를 겪었다"고 진단했다. 서상별 상무는 "2026년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해소와 금리 인하 및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특히 미래 성장 산업에 투자가 집중되면서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반도체, K-콘텐츠 등 기술 혁신이 활발한 분야가 M&A의 핵심 격전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제타플랜인베스트의 M&A 생태계 활성화 체계 구축
제타플랜인베스트는 20205년 한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연수원 ‘벤처투자 전문가 과정’의 M&A 강의와 한국기술거래사회 ‘전문가 M&A 심화교육’, 창업진흥원 ‘창업도약 패키지 참여기업 M&A 추진전략’과 스케일업 팁스 컨소시엄 ‘팁테크 기업 Exit 전략 세미나’, 홍릉강소특구 ‘GRaND-K 창업학교 Exit 전략’, 한국화학시험연구원 ‘KRICT 멤버십데이 참여기업 Exit 전략’등 다양한 딥테크 영역의 기업들의 M&A 활성화를 지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