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기획이 헤어 케어 브랜드 '엘릭(ellick)'의 신제품 샴푸를 공식 출시하고, 브랜드의 첫 얼굴로 배우 민채은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배우 민채은은 인기 웹드라마 '짧은대본'에 다수 출연하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최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KDF)'에서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업계와 팬덤 사이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성사기획 관계자는 "민채은 배우가 가진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가 고가의 블랙 캐비어 성분을 담은 엘릭의 프리미엄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며 "특히 팬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닮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엘릭 샴푸'는 정제수 대신 고가의 '블랙 캐비어 워터'를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캐비어는 인간의 피부 세포 구조와 유사한 단백질, 미네랄, 오메가3 지방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두피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 탄력을 높이는 데 탁월하다.
모발 볼륨과 흡수율에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더했다. 특허받은 '볼륨 플러스(검정콩·몰로키아잎·다시마 등 복합 추출물)' 성분이 힘없이 처지는 모근을 강화하며, 유효 성분을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게 캡슐화하는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영양분이 겉돌지 않고 진피층까지 깊숙이 전달되도록 설계했다.
안전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건강한 두피 산성도인 pH 5.5의 약산성 샴푸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나 페녹시에탄올 등 자극 우려 성분을 배제해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향은 레몬 시트러스와 앰버 머스크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향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성사기획 측은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는 민채은과 함께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엘릭 샴푸는 단순 세정을 넘어 두피도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킨피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탈모와 볼륨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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