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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입장권 5배 '폭등'…축구팬들 '부글부글'

입력 2025-12-12 10:31   수정 2025-12-12 10:43



2026년 북중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입장권 가격이 이전 대회보다 크게 오르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축구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축구협회가 공개한 내년 월드컵 입장권 가격은 최고 8천680달러(약 1천280만원)에 달한다.

조별리그 입장권은 180~700달러(약 26만~103만원), 결승전은 4천185달러(약 616만원)부터 시작해 최고 8천680달러(약 1천280만원)에 달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69∼1천607달러와 비교하면 최대 5배 넘게 오른 수준이다.

FIFA는 지난 9월 조별리그 티켓이 60달러부터 시작하고 결승전은 최대 6천730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대회부터 적용되는 '유동 가격제'로 인해 실제 가격은 수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미 일부 재판매 사이트에서는 결승전 티켓이 1만1천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유럽축구서포터즈(FSE)는 7년 전 미국이 월드컵 유치 당시 최저 21달러의 입장권을 약속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나치게 높아진 가격이 월드컵의 전통과 팬들의 역할을 훼손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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