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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엔노뜨, 우수 실연자 40팀 창작 지원

입력 2025-12-12 11:12  

chocopie.order·김설형·윙킴 등 실연자 40팀, 신곡 순차 발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관하고 에이디엔노뜨(AD&NOTE)가 수행사로 참여하는 ‘2025 우수실연 음반제작 지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보상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공익 프로젝트로, 음악 실연자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분배보상금은 실연자들에게 분배되지 않고 남은 보상금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아래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음실련은 이 재원을 통해 실연자들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에이디엔노뜨는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총 40개의 디지털 싱글 제작을 맡아 각 팀의 음악적 개성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 브릭월 사운드, 아지트모음 등 전문 엔지니어·프로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교한 녹음과 수준 높은 작업 환경을 마련해 실연자들의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chocopie.order는 ‘대혐오 시대’를 배경으로 사랑과 증오의 충돌을 탐구한 'WHY DO WE LOVE?'를 발매했다.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성찰하며, 증오가 팽배한 시대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랑을 유지하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는 곡이다. 아웃트로의 나레이션은 메시지를 보다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마무리한다.

싱어송라이터 김설형은 불확실한 삶에서 마주하는 두려움과 피로, 혼란의 감정을 담은 '어무지'를 발표했다.

곡 제목은 “어렵고 무섭고 지겨워”의 줄임말로, 솔직한 가사와 허스키한 보이스, 경쾌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를 통해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흔들림의 순간을 담담하게 전한다.

싱어송라이터 윙킴(WingKim)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그 안에 바다가 있다.'를 선보였다. 사랑하는 이의 눈빛에서 바다처럼 깊어지는 감정과 ‘사랑하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가사 속 ‘봄’은 사랑의 지속적 설렘을 상징한다.

에이디엔노뜨 관계자는 “실연자들이 가진 음악적 가능성을 실제 결과물로 연결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며, 창작자의 진정성이 담긴 작품이 앞으로도 꾸준히 발표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 우수실연 음반제작 지원사업’은 내년 1월까지 총 40개의 싱글 음반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며, 제작된 음원은 프로시마뮤직(Prossima Music)을 통해 유통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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