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은 지난 2016년 수립한 제1차 계획(동탄도시철도, 성남1호선, 성남2호선, 수원1호선, 용인선 광교연장, 오이도연결선, 8호선 판교연장,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선[오이도~한양대])에서 미 추진되었던 6개 노선을 포함하고, 신규 6개 노선을 추가했다.
신규 6개 노선은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덕정옥정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이다.
12개 노선이 반영으로 연장 규모와 사업비는 각각 104.48km, 7조2,725억원으로 책정됐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경기연구원에서 수립 용역한 1차 계획 추진 상황에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해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승인·고시 이후 각 노선별 사전타당성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군의 재정 계획 수립 시 철도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도록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속철도 확대, 지역균형 발전,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한 고속철도 3개,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40개 노선에 대해서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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