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OPE는 한국인 암 임상에 특화된 디지털 임상시험 플랫폼으로, 병원에 축적된 의료 데이터와 인체자원을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해 신약 개발과 임상 진입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 디지털 트윈 환경 내에서 약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AI·메타버스 임상 운영체계를 통해 기존 임상 절차의 비효율을 줄이고 암 치료 접근성과 연구 생산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티아이즈는 K-HOPE 플랫폼에서 의료데이터 디지털화 및 통합 업무를 수행하고 임상·영상·오믹스 기반 인체자원 정보를 디지털로 연결해 정밀의료 데이터 활용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는 "의료 데이터 통합 과정에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정확도와 처리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멀티오믹스 데이터와 임상 기반 보건의료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형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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