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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비백산' 와중에 '맨손'으로 제압..."영웅이 구했다"

입력 2025-12-15 06:21   수정 2025-12-15 06:33



호주 시드니에 있는 본다이 해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6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건 당시 한 시민이 맨손으로 총격범을 제압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본다이 해변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가라 서핑 애호가와 관광객이 몰린다. 이날은 유대인 행사가 해변에서 열려 1천여명 넘게 모여 있었다.

이 가운데 총격범인 남성 2명은 각자 장총을 들고 해변을 뛰어다니며 조준 사격을 했다. 곳곳에서 총격으로 사람들이 쓰러졌고, 관광객들은 총성에 혼비백산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 퍼진 사건 영상 속에서 한 남성 시민이 맨손으로 총격범을 제압하는 장면이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나무 아래에 서서 장총을 든 채 사격하는 총격범을 차량 뒤에 숨어 지켜보던 시민은 뒤에서 총격범의 목을 감싸 안고는 총기를 빼앗는 데 성공했다.

놀란 총격범은 뒤로 넘어졌고, 시민은 총격범에세 빼앗은 총기를 겨누었다. 총격범은 눈치를 살피며 뒷걸음질 쳐 공범이 있는 보행자 다리 쪽으로 도망쳤다.

또 다른 남성 시민이 달아나는 총격범을 향해 무언가를 던지는 모습도 촬영돼 영상에 담겼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공범은 다리 위에서 계속 장총을 쏘고 있었다. 이 총격범은 다리 위에서 날아오는 총탄을 피해 자세를 낮추면서도 총격을 이어갔다.

결국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은 경찰에 사살됐고, 다른 1명도 체포됐다. 검거된 용의자도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16명으로 늘었다.

라이언 파크 뉴사우스웨일즈(NWS)주 보건부 장관은 사망자 수가 밤사이 12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WS주 경찰은 사건 관련 부상자가 현재 40명으로 집계됐다고 엑스(X)를 통해 발표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오늘 우리는 다른 이들을 도우려고 위험 속으로 달려간 호주인들을 봤다"며 "이 호주인들은 영웅이고 그들의 용기가 (다른)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은 이번 사건이 유대인 행사를 겨냥한 표적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지만, 호주 당국은 용의자들의 범행 동기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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