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51.06
(25.58
0.57%)
코스닥
947.39
(8.58
0.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고개 숙인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국토부 "엄중 조치"

방서후 기자

입력 2025-12-18 19:48  

서울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직접 사과했다.

송치영 사장은 18일 오후 6시쯤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로 소중한 동료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데 대해 회사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송 사장은 또 "지난 4월 신안산선 광명 터널 붕괴 사고 이후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강화 조치를 추진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점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사고 경위는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조사 중이며, 회사는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고 투명하게 협조해 책임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회피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가족분들께 필요한 지원을 끝까지 책임 있게 이행하며 유가족분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낙하하며 작업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월에도 시공을 맡은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붕괴되는 등 올해만 5차례 중대 사고가 발생해 8월에는 대표이사를 정희민 사장에서 송치영 사장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전체 공사 현장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시공·관리 전반을 들여다보고 안전관리 미흡 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 지점과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도 사고 원인과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합동으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 안전관리 소홀 등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