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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 현장 경영…"생존 위해 혁신"

장슬기 기자

입력 2025-12-23 17:22  

    <앵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에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직접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직접 미래기술을 점검하며 새로운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는 24일 포티투닷 판교 사옥을 방문해 자율주행 차량 점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티투닷은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개발 기업입니다.

    최근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이 사임했지만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정 회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그룹이 R&D와 제조부문 수장을 모두 교체한 것도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포석입니다.

    이재용 삼성 회장도 어제 기흥과 화성 반도체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점검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자"며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HBM 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HBM4의 경우 내부 기술 평가에서 최고 성능을 확보했고 엔비디아에 샘플을 출하해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현장 경영 역시 내년부터 메모리 1위 타이틀을 완전히 되찾기 위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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