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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째 미배출…당첨금 2조5천억으로 '껑충'

입력 2025-12-23 18:46   수정 2025-12-23 20:06



미국 파워볼 복권이 46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다음 회차 당첨금(잭팟)이 17억 달러(2조5,000억 원)로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워볼은 최근 46회째 1등 미배출 상태다. 최근 22일 16억 달러(2조4,000억 원)도 터지지 않으며 당첨금은 역대급 규모가 됐다.

최근 당첨 사례는 9월 6일 17억8,700만 달러(2조6,530억 원)로, 미주리주·텍사스주에서 나왔다.

파워볼 복권 한 게임 2달러에 1등 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이다. 흰색 공 1~69 중 5개, 빨간 파워볼 1~26 중 1개를 모두 맞춰야 한다. 역대 파워볼 최고 기록은 2022년 캘리포니아 20억4,000만 달러(3조300억 원)로 미국 복권 사상 최대다.

당첨금 액수는 29년 분할 지급 기준이며, 현금 일시불을 선택하면 지급액이 절반 미만으로 줄어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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