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정읍 연지아트홀서 결승전 개최, 전국 94개 청소년팀 참가
井邑詞 달빛콘텐츠 진흥회(진흥회장 유진섭)가 주최, 주관한 ‘2025 井邑詞 달빛盃청소년 e스포츠 대회(이하 대회)’ 결승전이 지난 12월 19일 정읍 연지아트홀 메인 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발로란트(5인 단체전) 종목으로 운영됐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 45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12월 13일부터 온라인 예선과 준결승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결승 진출팀들이 12월 19일 오프라인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치러졌으며, 양 팀이 최종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현장 관객과 온라인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HYT 안녕하세요구르트’ 팀이 우승, ‘FCN-후라이드치킨’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DRX Youth’ 팀과 ‘TGC’ 팀이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200만 원, 트로피가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井邑詞 달빛콘텐츠 진흥회 유진섭 회장과 이정규 이사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직접 트로피와 시상패를 전달했다.
유진섭 井邑詞 달빛콘텐츠 진흥회 회장은 “e스포츠 불모지로 여겨졌던 정읍에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은 모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정읍에서 e스포츠와 게임 관련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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