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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값 '파죽지세'…또 사상 최고치

입력 2025-12-26 16:33  


국제 금값과 은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2시 20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508.15달러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4,531달러까지 치솟아 이틀 전 기록한 최고치 4,525.77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8% 오른 온스당 4,539.20달러를 나타냈다.

은값 상승세는 더 거세다. 은 현물 가격은 2.9% 급등한 온스당 74.6813달러를 찍었고, 거래 중 한때 75.1515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첫 75달러선을 넘어섰다.

반면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이번 주 0.8% 하락해, 지난 6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 중이다.

올해 들어 금값은 약 70%, 은값은 150% 이상 상승하며 1979년 이후 가장 가파른 연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랠리에는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금 매입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그리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최근 백악관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적 개입’보다는 제재를 통한 경제적 압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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