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정시 일정 앞두고 진로 전략 재편 "항공 관련 특성화 전공 주목"

2026학년도 전문대 정시 일정이 진행 중이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로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수능 이후 지원이 가능한 전문대 정시는 단순한 대안이 아닌 목표 직무 중심의 전략적 선택지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전문대 정시 지원 트렌드는 성적 위주 판단에서 벗어나 ▲전공별 취업 연계성 ▲자격·면허 취득 가능 여부 ▲현장 실무 교육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항공정비, 항공보안, 국방·경찰, 스마트안전진단 계열과 같은 특성화 전공은 정시 모집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대 정시 일정의 특징 중 하나는 수능 성적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면접이나 적성 평가를 병행하는 학교가 많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수능 성적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이나, 진로를 늦게 확정한 학생들에게는 현실적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장 실습 중심 커리큘럼과 전공 연계 교육이 특징으로, 진로가 비교적 명확한 수험생들에게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며 전문대 정시 일정이 진행되는 만큼 학교별 모집 시기와 전형 방식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항공보안, 국방·경찰, 스마트안전진단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대 정시 지원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학교 측이 31일 밝혔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400여 개 이상의 우수 기업체 및 국내외 대학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매년 교내 취업 박람회와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측은 “많은 수험생이 전문대 정시 지원의 좁은 문보다도 항공 분야의 경쟁력을 보고 면접 전형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정원이 마감되기 전 빠른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