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플로리다주 디즈니랜드에서 공연 도중 대형 고무공이 이탈해 객석을 향해 굴러오자 직원이 온몸을 던져 막아내는 일이 벌어졌다.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 중 하나로 영화 '인디애나존스'를 주제로 한 공연 중 사고가 발생했다.
사원에 들어간 인디애나존스가 자신을 향해 굴러오는 거대한 바위에 쫓겨 전력 질주하다 가까스로 탈출하는 영화 속 명장면을 재연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바위를 표현하려고 만든 대형 고무공이 공연 도중 궤도를 이탈해 무대를 가로지르더니 어린이들이 가득 앉은 객석 쪽으로 돌진했다.
순간 한 남성 직원이 객석 앞으로 나와 이 고무공을 온 몸을 던져 막았다. 공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그는 튕겨 나가듯 쓰러졌다. 덕분에 공의 경로는 다른 쪽으로 바뀌었다.
이 장면을 모두 담은 동영상이 틱톡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유되면서 직원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디즈니랜드에 따르면 공은 무게가 400파운드(약 181㎏)로 지름은 성인 키의 2~3배에 달한다.
디즈니 측은 NBC 방송에 "회복 중인 우리 멤버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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