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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퍼마켓, “리퍼도 새것처럼”…연 매출액 1,000억 ‘가성비 쇼핑’ 선도

입력 2026-01-02 09:45   수정 2026-01-02 10:14

IT·가전부터 생활잡화까지 리퍼비시 카테고리 확장 최대 3년 A/S로 소비자 신뢰 확보 월 거래 2만건·업계 1위 수준
리퍼비시(Refurbish) 전문 플랫폼 뉴퍼마켓이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 기반의 서비스로 국내 가성비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시몰닷컴(대표 김준)이 운영하는 뉴퍼마켓은 2007년 설립 이후 IT·가전 중심의 리퍼비시 유통 구조를 체계화하며 성장해왔다.

뉴퍼마켓의 가장 큰 강점은 ‘자산 회수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사업 구조다.

제조사 반품 재고, 단기 렌탈 제품, 유휴 자산 등을 직접 매입해 전문 리퍼센터에서 검수·분류한 뒤 자사몰과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쿠팡, 롯데온, CJ몰, GS샵, 카카오톡딜 등 다양한 벤더 채널과 B2B 유통망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매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최대 3년 A/S 보증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단순 반품이나 박스 개봉 상품부터 A급 리퍼 제품까지 등급별로 구분해 판매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 선택도 가능하게 했다.

운영 성과도 눈에 띈다. 뉴퍼마켓은 현재 약 2만 개 SKU를 보유하고 있으며, 노트북·스마트폰·TV·대형가전은 물론 생활가전, 식품, 잡화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월 방문자 수는 약 150만 명, 누적 회원 수는 110만 명에 달하며 월 평균 2만 건의 거래가 이뤄진다. 연간 플랫폼 거래액은 약 700억 원 규모로, 동종 업계 1위 수준이다.

오프라인 경쟁력도 강화했다. 현대 프리미엄&시티 아울렛(가든파이브) 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뉴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김준 대표는 “낭비를 줄이고 가치를 높이는 순환 경제를 실천하는 것이 뉴퍼마켓의 방향”이라며 “가성비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리퍼비시 유통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 검증된 품질, 강화된 A/S를 앞세운 뉴퍼마켓은 리퍼비시 시장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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