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연 기자] LG전자가 초슬림화 기술로 완성한 9mm대 두께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최첨단 AI 프로세서로 독보적인 화질을 구현한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선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혁신이 시작되는 곳(Where Innovation Begins)'을 주제로 '더 프리뷰'를 열고 2026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LG 올레드 에보 W6는 9mm대 두께의 디자인에 압도적인 화질로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한다.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에서 진화한 2026년형 무선 월페이퍼 TV다.
LG 올레드 에보 W6는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에 이르는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이 적용됐다.
연필 한 자루 두께에 스피커까지 내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벽에 완벽히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4K·165Hz 주사율 영상과 무선 전송 기술을 활용해 TV와 외부 기기 간 케이블 연결을 없앤 무선 환경에서도 고화질 콘텐츠와 게임 등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W6?G6?C6 등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에는 LG전자의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이 적용됐다.
이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5.6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으로 빠른 화면 변화에도 깨끗한 화질을 유지하고, 그래픽 처리 성능도 70% 높아졌다.
화면 밝기는 일반 올레드 TV(B6 모델) 대비 최대 3.9배로, LG 올레드 TV 사상 최고 수준이다.
LG전자는 2026년형 LG TV에 탑재되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26'에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외에도 구글 '제미나이'를 더해 개인 맞춤형 AI 서치 기능을 고도화했다.
'AI 서치'를 비롯해 'AI 컨시어지', 'AI 챗봇', 'AI 맞춤 화면?사운드 마법사', 보이스 ID 등 LG TV의 5대 AI 기능을 쓸 수 있다.
webOS에는 LG전자의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가 적용됐다.
LG 쉴드는 소프트웨어의 모든 측면을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과 데이터를 안전한 상태로 보호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13년간 축적한 올레드 기술력과 진정한 무선 전송 기술에 폼팩터 혁신을 융합한 월페이퍼TV W6를 비롯한 한층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가장 혁신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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