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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글로벌 이슈

다우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속 금·비트코인 동반 강세 - [굿모닝 글로벌 이슈]

입력 2026-01-06 06:56   수정 2026-01-06 07:48





마두로 대통령이 뉴욕에서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재건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오늘장 미 증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금융주도 함께 크게 오르면서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CNBC는 “투자자들은 마두로 축출이 더 큰 지정학적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며 금과 은 그리고 비트코인 역시 동반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적인 군사 충돌로 번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지만 미국이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에 석유 자원을 포함한 ‘완전한 접근’을 요구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이 다시 한 번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4,450달러를 넘겨 일주일래 최고치 보였고 은 선물 역시 6% 올라 75달러선을 나타냈습니다. 에버코어ISI는 “마두로 대통령의 제포가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움직일 요소는 아니지만 중요한 지정학적 사건 중 하나이며 현재로서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행보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해쳐나가야 한다”고 짚었고, 로이터 역시 귀금속 정제업체 MKS 팸프의 말을 인용해 "시장은 이제 미국의 예측 불가능성까지 함께 재평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도 9만 4천 달러선까지 회복해 3주래 최고 수준을 보였으며 이더리움을 비롯한 다른 암호화폐들도 상승했습니다.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세부 원인은 조금 달랐지만 외신들은 이 역시 미국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여파로 분석했습니다. 포브스는 “이번 사태로 향후 유가가 보다 낮아지면 미국과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이 향후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을 불러와 비트코인에도 순풍일 것”이란 시각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일 비트코인 ETF에 11월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이와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어 9만 4천 달러선을 넘어설 지 주목되며 하방으로는 8만 8천 달러선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ISM에서 집계한 미국의 12월 제조업 PMI가 10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가자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베네수엘라 사태를 주시하던 미 국채 금리도 이와 함께 낙폭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 2026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AI를 어떻게 활용할 지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CES의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입니다. 연설 초반 젠슨 황 CEO는 도입 초반부터 ‘피지컬 AI’를 강조했으며 공개된 영상들에서도 로봇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또한 “컴퓨터 산업은 10~25년마다 플랫폼 전환을 겪어왔는데 지금은 AI를 중심으로 한 ‘동시다발적 플랫폼 전환’이 일어나고 있으며 오픈소스 모델에도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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