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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찾은 김윤덕 국토장관 "미래기술 일상생활에 적용…체감가능한 혁신 추진"

유주안 기자

입력 2026-01-09 16:04  



(사진=2026 CES 통합한국관을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래 국토교통 기술을 도시·교통 등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CES’ 참관 차 방미 중인 김 장관은 “국토교통 산업이 기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우수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신진 연구자 지원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6일(현지시간) 스타트업·혁신 기업이 밀집한 Tech West(Venetian Campus)를 찾아 K-스타트업 통합관, 통합한국관(KOTRA)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살펴봤다. 특히 자율주행, AI 기반 안전 점검, 디지털 트윈 등 국토교통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7일에는 주요 글로벌 기업이 전시된 Tech East(Las Vegas Convention Center, LVCC)를 방문해 아마존(Amazon), 퀄컴(Qualcomm) 등 해외 기업과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핵심 기술을 살펴보고, 국토교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선도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또 중소기업·스타트업과 함께한 CES 참여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국토교통 분야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연구개발(R&D)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현재 대형 R&D 사업 비중이 높아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R&D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설계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의 현장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튿날인 8일에는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현지에 체류 중인 한인 유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국토교통 분야 국제공동연구 현황 공유 및 해외 연구자·유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유학생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웨이모를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어 자율주행 선도 기업 웨이모를 방문해 기업 현황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실제 도심 내 운행 중인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시승하며 완전 자율주행 기술 수준과 안전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방미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방문해 활주로 종단에 설치된 ‘활주로 이탈 방지 시설’(이하 EMAS:Engineered Material Arresting System)을 시찰하고, 미국 연방항공청(FAA), 샌프란시스코 공항(SFO)과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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