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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 만난 구윤철 "핵심광물 재자원화 중요"

전민정 기자

입력 2026-01-13 15:27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레이첼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광물 수출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주요 7개국(G7) 등 미국 우방국들이 핵심광물 공급망 취약성을 극복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을 이뤘다.

1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7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인 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외에도 한국과 인도, 호주, 유럽연합(EU), 멕시코 장관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 국가들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을 빠르게 극복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공동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미국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과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특정국과의 단절을 가리키는디커플링(decoupling)보다는 위험을 분산·완화하는디리스킹(derisking)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픈 세션에서 핵심광물 정제·가공 역량이 우수한 우리 기업들을 소개하면서 "국가 간 비교우위를 통한 글로벌 가치사슬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공급망 안정성 회복을 위한 핵심광물재자원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구체적인 프로젝트 중심의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핵심광물 자원부국인 캐나다·호주는 한국에 정·제련 및 재자원화 관련 기술협력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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