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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오버행 불확실성 해소…전환우선주 전량 보통주 전환

김수진 기자

입력 2026-01-15 13:51  


앱클론의 기발행된 전환우선주(CPS)의 보통주 전환 청구가 완료되면서 15일 물량의 대부분인 617,163주가 상장됐다.

앱클론 관계자는 "잔량은 다음주 전부가 상장돼 잠재적 대기 물량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했다"며 "이번 자본 구조 단순화와 파트너사 헨리우스의 임상 성과 발표가 맞물리면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헨리우스는 최근 앱클론 기술이 적용된 위암 치료제 'AC101(HLX22)'의 임상 2상 장기 추적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6)에서 발표했다. 해당 추적 결과에 따르면 HER2 양성 위암 환자 1차 치료에서 ‘HLX22 병용 투여군’은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이 데이터 분석 시점까지 도달하지 않은(Not Reached) 반면, 대조군(표준요법)은 8.3개월에 그쳤다.

위험비(HR)는 0.20(95% 신뢰구간 0.09-0.54)을 기록했는데, 이는 대조군 대비 질병 진행 위험을 80% 낮춘다는 의미다. 또한 투여 24개월 시점의 무진행 생존율(PFS rate)은 HLX22 병용군이 54.8%로, 대조군(17.5%) 대비 3배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는 기존 경쟁 약물들의 임상 결과인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10.0개월), 퍼투주맙 병용요법(8.5개월) 등을 상회하는 수치다.


헨리우스는 이번 학회에서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HLX22-GC-301)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임상 3상은 전 세계 5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면역항암제 혜택을 보기 어려운 PD-L1 저발현 환자군까지 포괄한다.

한편, 15일(미국 현지시간) 예정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 발표를 통해 헨리우스는 글로벌 전략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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