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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AI 격차, 수개월 수준"…딥마인드 수장의 경고

입력 2026-01-16 13:55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인 데미스 허사비스가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격차가 불과 몇 개월 차이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중국이 선두를 좇는 능력은 보여줬지만, 판을 바꿀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허사비스 CEO는 15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AI 기술 역량에 대해 "1∼2년 전 예상보다 미국이나 서구의 최첨단 모델에 훨씬 근접해 있다고 본다"며 "지금은 고작 몇 달 차이로 뒤처진 수준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딥시크,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들의 최신 AI 모델을 그 사례로 언급했다.

다만 기술 격차 축소와 혁신 역량은 별개의 문제라는 인식을 분명히 했다.

그는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점은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최첨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트랜스포머 같은 혁신을 이룰 수 있는지와 관련된 능력은 보여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랜스포머는 구글이 2017년 공개한 언어모델로, 생성형 AI의 핵심 기반이 된 기술이다.

허사비스 CEO는 "무언가를 발명하는 건 복제하는 것보다 100배는 어렵다"며 "그것이 진정한 차세대 도전 과제"라고 강조했다.

범용인공지능(AGI)의 등장 시점에 대해서는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2010년 딥마인드를 시작했을 때 AGI 구축까지 20년 정도가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그 목표까지 5∼10년 남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AI 거품론과 관련해서는 "산업의 일부는 거품 상태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AI는 인류가 발명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인터넷 거품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결국 인터넷은 핵심적인 것이었고, 그 시기에 한 세대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딥마인드 창업자인 허사비스 CEO는 2014년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한 이후 구글의 AI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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