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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지난해 영업이익 9,571억원…전년비 5%↑

김대연 기자

입력 2026-01-22 11:04  



삼성SDS가 지난해 매출액 13조 9,299억 원, 영업이익 9,5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3조 5,3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9% 증가한 2,2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조 5,43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15.4% 증가한 2조 6,802억 원으로, IT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 사업은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서비스형 GPU(GPUaaS) 사용량 증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등이 연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

또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사업은 금융 업종 클라우드 전환, 공공 업종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수주, 전사적 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등 글로벌 솔루션 기반 사업 확대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물류 부문은 해상 운임 하락이 지속되며 연간 매출액은 0.5% 감소한 7조 3,864억 원, 영업이익은 6.2% 하락한 1,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는 전년 대비 가입 고객이 27%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2만 4,625개 회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삼성SDS는 AI 인프라·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신 엔비디아 B300 기반 GPUaaS 상품을 출시하고,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센터를 기반으로 공공 재해 복구(DR) 구축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SCP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종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플랫폼 영역에서는 오픈AI와 맺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솔루션 영역에서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와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을 중앙 정부 57개 부처로 확산할 계획이다.

물류 사업에서는 항공물류와 계약물류 사업을 강화하고, 운영 업무와 창고 관리 등에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해 이사회 결의로 배당금을 10% 상향한 주당 3,19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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