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4.85
(135.26
2.73%)
코스닥
1,082.59
(18.18
1.7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원자재&ETF

금, 장중 5,100달러 터치…은, 한때 117달러 [원자재 시황]

입력 2026-01-27 08:04  


네, 원자재 시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금)
어제는 은이 100달러라는 이정표를 세웠다면, 오늘은 금입니다. 트로이온스당 5천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건데요. 장중 한때는 5,100달러도 넘었는데 오전 5시 기준 5,076달러에 거래된 모습입니다.
이날 시장 움직임의 직접적인 촉매는 미 정부가 또다시 셧다운에 들어갈 수 있다는 리스크인데요.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에 반발한 상원 민주당이 ‘국토안보’ 조항에 대한 대폭 수정 없이는 예산안에 찬성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연방정부 예산의 상당부분이 1월 31일 오전 12시 1분에 만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그린란드, 베네수엘라, 중동 등 지정학적 긴장이 잇따라 고조되면서,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수단으로서 금의 매력도가 한 층 더 부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헤지 수요,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금의 연말 목표가를 4,900달러에서 5,400달러로 상향했던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거시경제 및 정책 리스크에 대한 헤지 수요가 일시적이지 않고, ‘고착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요. 메이뱅크도 “트럼프 대토령의 그린란드 광물 통제 의지, 이란 공격 가능성, 베네수엘라 관련 계획 등 주요 지정학적 분쟁 지점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에 대한 수요가 이제 기존의 투자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넓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작년 초 이후, 서방권 ETF의 금 보유량은 약 500톤 늘었고, 여기에 고액자산가들이 실물 금을 직접 사들이는 움직임까지 더해지고 있는데요. 단순한 투자 목적을 넘어, 거시경제와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한 ‘보험’ 성격의 수요가 금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고요. 이런 가운데 중앙은행의 금 매입도 여전히 강력합니다. 현재 월 평균 약 60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2022년 이전 평균이었던 17톤을 크게 웃돌고 있고요. 특히,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계속해서 외환보유액을 금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은)
그리고 오늘장 은 선물도 100달러를 돌파한 후 상승 탄력 계속 받아갑니다! 장중 한 때는 117달러 선도 넘었지만,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오전 5시 기준, 7% 오른 108달러에 움직였습니다. 이 같은 은 가격 급등은 강한 안전자산 자금 유입과 견조한 산업용 수요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인데요. 은 가격이 금보다 가파르게 오르면서 금은비가 50을 밑도는 수준으로 내려왔는데, 이는 2011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천연가스)
그리고 에너지 쪽에서는, 천연가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요즘이죠. 수요일에 만기를 맞는 2월물 계약은 24% 급등하며 6.55달러에 거래됐고요. 거래가 가장 활발한 3월물은 5% 상승한 3.79달러에 거래된 모습인데요.
미국 전역에 혹한이 확산되면서 난방 수요가 급증하고 공급 차질까지 겹치자 천연가스는 믿기 힘들 정도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폭풍으로 인해 미국 전체 천연가스 생산량이 약 12%가 중단된 상태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시장은 폭풍이 지나가는 동안 미국 가스 생산 차질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루이지애나와 텍사스 등 주요 수출 허브에서 발생한 생산 차질 규모는 예상보다 컸다는 점에서 일부는 대비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에너지 컨설팅 업체에 따르면, 앞으로 5년동안 미국 가스가격 변동이 LNG 시장의 가치와 리스크를 좌우하는 훨씬 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가)
마지막으로 유가는 전 거래일 2% 넘게 올랐다가 오늘은 약보합권에 거래됐습니다. WTI가 60달러 후반에, 브렌트유가 64달러 후반에 거래됐습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최대 유전 ‘텡기즈’의 생산 재개가 임박했다고 밝혔지만, 업계 소식통은 여전히 생산량이 낮은 수준이라 전했고요. 여기에 미국에 들이닥친 혹한은 미 해안을 강타하면서 천연가스 뿐 아니라 주요 원유 생산 지역의 가동도 중단시켰습니다. JP모간은 “혹한으로 미국에서는 하루 약 25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는데요. 생산 차질에 더해,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역시 유가에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는 주요 변수로 남아있다는 점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도 살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