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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랠리, 트럼프 폭탄 발언에 '급브레이크'…악몽 재연 우려

김보선 기자

입력 2026-01-27 09:11   수정 2026-01-27 09:52

CES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차그룹 부스에 로봇 아틀라스가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언급한 가운데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가 급락하고 있다.

27일 현대차는 개장 초반 4.16% 하락한 4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도 5.15% 급락한 14만7,000원에 거래된다.

이에 따라 전 업종 가운데 자동차 업종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진다.

이어 자동차부품 업종도 크게 밀려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5.26%), 현대위아(-4.91%), 화신(-4.30%), HL만도(-3.7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50%) 등이 동반 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2,6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460억원을 추가로 매도하고 있다.

자동차뿐 아니라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도 약세다.

삼성전자가 1.64% 약세고 LG에너지솔루션(-1.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1%) 등이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54%), 두산에너빌리티(2.405), KB금융(2.07%), NAVER(1.10%) 등은 약세장에서 선방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시점은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난 2025년 7월 30일에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으며, 내가 2025년 10월 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조건을 재확인했다.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한국 국회의 승인은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 입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한미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서는 '이행을 위한 법안이 한국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1일'로 관세인하 조치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방위산업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정관 장관이 조속히 미국을 방문, 러트닉 상무장관과 관련 내용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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