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1.25
(50.44
0.98%)
코스닥
1,164.41
(30.89
2.7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장애물 실시간 파악" 현대차·기아, '비전 펄스' 세계 최초 개발

이지효 기자

입력 2026-01-29 10:05  



현대자동차·기아가 주행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차량 주변 장애물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해 운전을 보조하는 첨단 센싱 기술인 '비전 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전 펄스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면 우선 차량에 적용된 UWB 모듈이 전파를 발산한다.

주변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에도 UWB 신호를 발산하는 모듈이 있는 경우에는 양쪽 UWB 모듈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경고를 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비전 펄스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별도 UWB 모듈을 차량에 설치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키 2' 적용 차량은 해당 모듈이 이미 적용돼 있어 별도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UWB의 특성상 GHz(기가헤르츠)폭의 초광대역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전파와의 간섭이 적다는 설명이다.

또 장애물이 많은 도심지 교차로 등에서도 반경 약 100m 범위에서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10cm 오차 범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UWB는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99% 이상의 탐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1~5ms(밀리초, 1천분의 1초) 수준의 빠른 통신도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UWB 모듈의 특성상, 비전 펄스 기술이 활용되면 라이다와 레이다 등 고가의 차량 센서를 줄일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차량 주변의 여러 객체가 고속으로 움직이더라도 위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기술의 활용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비전 펄스 기술이 운전 보조나 주행 안전 보조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와 사회 공공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2025년 기아 PBV 컨버전센터 생산 라인에 비전 펄스 기술을 적용했다.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부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부산항 터미널과 배후 단지 현장에서 산업 모빌리티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 예방 등의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