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3.11
0.06%)
코스닥
1,149.44
(14.97
1.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대낮에 버젓이"…가격 치솟자 앞뒤 안 가리고 '기승'

김보선 기자

입력 2026-02-01 00:09   수정 2026-02-01 00:37



의정부경찰서에 사패산 터널에서 금 100돈으로 제작된 금팔찌를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분실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최근 언론 보도로 전해지자 독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보도는 각종 블로그와 카페, SNS에 삽시간에 공유되며 최근의 금값 폭등을 실감케 했다.

전국 '주얼리타운'은 날마다 북적이는 고객들도 강추위도 잊었다고 한다. 종로3가역 8번·11번 출구와 종묘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낀 귀금속 '성지'로 불리는 종로 귀금속거리는 14k 핸드폰고리나 순금카드뿐 아니라 집안 곳곳에 뒹굴던 자투리금을 싸들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북새통이다.

그런데 뛰는 인기만큼이나 불안도 높아졌다.

최근 대낮에 경기 부천 한 금은방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김성호(42)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시가 2천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2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다 5시간 만에 다름 아닌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도주 과정에서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 여러 곳에서 판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빚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은방 등에 대한 동종 범죄 재발을 막는 차원에서 김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이같은 사건은 종로뿐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28일 금은방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해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의 40대 남성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24일 금은방에서 3,000만원 상당의 30돈짜리 금팔찌를 훔친 고등학생이 검거됐고, 금은방 두 곳에서 귀금속 3점을 훔친 30대 남성도 붙잡혔다.

금은방 업주들은 방범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유리창에 불투명 시트를 붙이거나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골드바를 구매하게 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도 증가하고 강·절도 범행 우려가 커지자 예방 활동 계획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액의 현금으로 다량의 골드바를 급하게 구매하거나 누군가로부터 지시받는 듯한 모습이 보일 경우 즉시 112에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