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71.10
(83.02
1.57%)
코스닥
1,149.43
(5.10
0.4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오천피' 소외된 보험사…"당분간 실적반등 어려워"

임동진 기자

입력 2026-02-04 17:40   수정 2026-02-04 17:42

    <앵커>
    오천피 시대가 열렸지만 보험주는 여전히 부진합니다.

    삼성생명과 한화그룹 보험사들이 선방하고 있지만, 이 역시 본업의 개선보다는 외부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는 평가입니다.

    실적 부담과 배당 불활실성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보험주의 반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들어 오늘(4일)까지 코스피 지수는 27% 이상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KRX 증권지수는 50% 이상 우상향 했지만 보험지수 상승률은 11.9%에 불과합니다.

    삼성생명은 25%,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의 경우 각각 19%, 17%% 올랐지만 해당 종목들의 주가 상승은 실적보다는 외부 요인의 영향이 큽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지분 가치 상승이, 한화 보험주들은 지주사의 인적분할과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상승의 강한 원동력이 됐습니다.

    보험주들이 힘을 받지 못하는 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구조와 규제 등으로 저성장 업종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일반적으로 장기 저축이 필요한 상품의 특성상 증시 급등기에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보험주들이 대표적 배당주로 꼽혀왔지만, 금융당국의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이 늦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문제입니다.

    보험 계약자가 중도 해지할 경우를 대비해 쌓는 해약환급금준비금은 지난 3분기 전체 보험사 기준 46조원이 넘습니다.

    해당 준비금이 늘어날수록 배당 여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적립률 인하를 요청해 왔지만 개선 여부는 수 개월 째 안갯속입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보험주들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손해율 악화 등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전체 보험사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는데, 올해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안영준 / 키움증권 연구원 : 손해율의 특성상 단기적인 반등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손해율 악화 기조를 보이고 있는 보험사의 실적이 반등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당분간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5세대 실손 보험, 자동차 보험료 인상 효과가 하반기부터 나타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란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