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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 가덕도신공항 재입찰 서류 제출…19곳 참여

유주안 기자

입력 2026-02-06 14:52  



대우건설이 6일 HJ중공업, 동부건설 등 총 19개 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55%의 지분을 확보해 시공 주간사로 나선 대우건설과 HJ중공업 9%, 중흥토건 9%, 동부건설 5%, BS한양 5%, 두산건설 4%, 부산 및 경남 지역 건설사 13% 등 총 19개 사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4년 최초 발주 시점부터 제2주간사로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기술 및 관리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으며,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 2년간 토목 분야 1위, 3년간 항만 분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지난 2010년 개통한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공사를 통해 수심 50여 m에 달하는 해저 침매터널을 건설하여 현재까지 부등침하나 누수, 결로 등에 대한 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완벽한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라크 알포 신항만 건설사업에 참여하여 초연약지반에 시공되는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방파제 공사를 완벽하게 시공한 바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HJ중공업과 동부건설, BS한양 역시 토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항만 공사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 중이다. 또 이번 2차 입찰에서 컨소시엄으로 합류하게 된 두산건설 역시 공공토목 및 수자원 인프라 공사에 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중흥토건은 이번 가덕도신공항 건설공사를 계기로 토목 분야에 대한 대규모 신규 인력 및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설계에서 해소하지 못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검토하며 개선 방안을 찾아왔고, 현재 2가지 공법으로 압축한 상태”라며, “사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게 비교·검토하여 사업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향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적절한 시기에 시공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지난달 16일 마감된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PQ 서류 제출에는 23개 사로 구성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으며, 업계에선 이번 2차 입찰에서도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응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만약 2회 이상 유찰되는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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