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의료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국내 병·의원 환경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중국 환자들은 한국 방문 이후 병원을 선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중국 현지에서 병원을 검색하고 상담을 진행한 뒤 예약과 결제까지 완료한 상태로 방한하는 흐름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의 디지털 접점 확보가 병·의원의 중요한 운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아이엠폼이 병·의원 전용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며, 지난 3년간 약 500억원 규모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해 왔다고 밝혔다.
아이엠폼은 환자가 위챗을 통해 직접 정보를 확인하는 변화에 대응해, 병·의원이 환자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병·의원 통합솔루션 minishop’을 개발하여 중국 환자 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 이용자에게 익숙한 위챗을 기반으로 정보 탐색부터 상담, 예약, 결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엠폼 김택원 대표는 “중국 환자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플랫폼을 중심으로 병원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위챗 미니프로그램은 중국 시장을 고려하는 병·의원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디지털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중국 의료관광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병·의원들의 준비 방식과 전략도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 현지 대응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한 준비와 전략 수립은 병·의원 운영에서 필수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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