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오션플랜트는 미국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을 공식 체결하고 미 해군 전투함 등 주요 함정의 정비·수리·개조(MR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미국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의 항만보안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데 따른 것이다.
MSRA는 미국 해군이 자국 및 우방국 조선소에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인증 조선소는 전투함을 포함한 주요 함정의 정비·수리·개조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협약 체결로 자사의 함정 방산·해양 정비 전문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사장은 "이번 MSRA 체결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진입의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 해군을 비롯해 주요 동맹국 해군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글로벌 MRO 시장 진출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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