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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태산'…머스크 동생도 '엡스타인 연루' 의혹

입력 2026-02-12 10:42  




미국 정계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으로 후폭풍을 겪는 가운데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의 친동생 킴벌 머스크도 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과 가디언 등은 11일(현지시간) 요식업계 사업가 킴벌 머스크가 과거 엡스타인과 접촉하며 여성들을 소개받은 정황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 법무부가 공개한 약 300만 건의 엡스타인 문건을 분석한 결과 킴벌 머스크는 직접 엡스타인에게 여성 소개에 대한 감사를 표한 내용 등이 확인됐다. 2012년 10월 "오늘 즐거운 만남(hang out)이었다. 제니퍼와 나를 연결해줘서 정말 고맙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엡스타인에게 보냈으며, 또 다른 이메일에서는 "지금까지 그녀와 함께한 시간에 만족한다. 그녀는 훌륭하다"고 적었다.

가디언은 해당 여성이 변호사를 통해 엡스타인에게 강요와 학대를 받았다는 주장을 해 온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엡스타인이 2008년 미성년자 관련 범죄로 기소된 이후에도 두 사람이 교류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점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킴벌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2년 친구에게 소개받은 30세 여성과 데이트했으며, 엡스타인이 소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 악마(엡스타인)와는 뉴욕에 있는 사무실에서 한 번 만난 것이 전부"라며 "그의 섬에는 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킴벌 머스크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초기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고, 현재 테슬라 이사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식 브랜드 키친 레스토랑 공동 창업자로도 알려져 있다.

킴벌 머스크에 앞서 일론 머스크와 엡스타인의 교류 정황도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 문제를 논의했다는 직접적 증거는 확인되지 않으나, 머스크가 2018년 테슬라의 비상장화 발언 이후 자금 조달 관련 조언을 엡스타인에게 구한 정황이 드러나며 두 사람의 교류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엡스타인은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억만장자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본인이 소유한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리틀세인트제임스 섬으로 유력인사를 초대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구금 중이던 2019년 감옥에서 극단 선택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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