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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형" vs "무죄"…설 연휴에도 곳곳 집회

입력 2026-02-14 16:53  


설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는 촛불행동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법비들을 응징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내란 세력 최후 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고 외쳤다.

오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공판과 관련해서는 사형 선고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학은 같은 시각 강남구 신논현역 앞에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과 함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했다.

집회에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와 최근 파면 처분을 받고 전씨 지지자 모임 '자유한길단' 단장을 맡은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이 참석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의장으로 있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도 오전 11시 30분께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전 목사의 석방을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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