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77%로 전월(2.89%) 대비 0.12%p 하락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연속 상승하다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대로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2.84%에서 2.85%로 0.01%p 올라갔다.
코픽스는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SC제일, 기업, 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실제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의미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지난 2019년 6월 도입된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는 2.48%로 전월 대비 0.01%p 올랐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이 추가로 반영된다.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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