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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노출' 미녀 선수 경기복 경매…열기 '후끈'

입력 2026-02-22 08:44   수정 2026-02-22 08:47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유타 레이르담이 실제 착용한 경기복이 경매에 나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네덜란드 올림픽 선수단이 이번 대회 관련 물품을 경매에 출품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르담의 경기복은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의 팀 네덜란드 하우스에 전시돼 있다.

이번 경매는 기념품 판매 수익을 선수들이 운동을 시작했던 지역 클럽에 기부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출품 목록에는 남자 쇼트트랙 3관왕 옌스 판트 바우트이 개회식에서 착용한 재킷과 네덜란드 국기, 경기복도 포함됐다. 또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펨케 콕 역시 자신의 경기복을 내놓았다.

특히 관심은 레이르담에게 집중되는 분위기다. 22일 오전 8시 기준 레이르담의 친필 서명이 담긴 경기복은 5,602유로(약 956만원)까지 올랐다. 경매가 약 1주일가량 더 이어질 예정인 만큼 최종 낙찰가는 1,000만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반면 판트 바우트의 경기복은 현재 963유로로, 레이르담 유니폼 가격의 약 2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서 1,000m 금메달과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1,000m 경기를 마친 뒤 경기복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가 노출되는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마케팅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이때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인 흰색 스포츠 브라의 홍보 효과는 100만달러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레이르담은 유튜버이자 유명 권투 선수인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유명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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