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16포인트(1.62%) 오른 5,902.69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단숨에 5,9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58포인트(1.63%) 오른 5,903.1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4억원, 2,094억원 순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은 3,54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강세는 주말 사이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위법 판결을 내리면서 불확실성이 완화된 효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4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69%), 나스닥종합지수(0.90%)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수 상승은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21%, 2.21%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장중 19만7,6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9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98만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28포인트(0.28%) 오른 1,157.28를 기록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트럼프발 노이즈가 증시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겠으나, 증시 방향성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 동력 강화와 실적 기대, 전망치 상향 조정에 근거한 정책·실적 장세 전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