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키움증권과 하나증권이 발행한 국내주식 테마형 상장지수증권(ETN) 5종목을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전력 설비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키움 전력 TOP5 ETN’과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반도체 업종 인버스 2배 상품 등이다.
거래소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전력과 반도체 산업의 성장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섹터 투자 수요를 반영해 테마형 ETN을 상장한다고 설명했다.
ETN은 자산을 실제로 보유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증권사가 발행하는 채권 형태 상품으로 발행사의 신용위험을 부담한다.
전력 TOP5 ETN은 국내 전력설비 대표 기업 5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하며,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레버리지·인버스 2배 상품도 함께 상장된다.
반도체 ETN은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 지수의 움직임을 인버스 2배로 추종해 단기 차익 거래와 헤지 수요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ETN이 발행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상품인 만큼 투자자는 발행사의 재무건전성과 순자본비율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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