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브리지협회는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 전국 토너먼트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브리지는 논리적 사고력과 확률 분석,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 그리고 파트너 간 협력 커뮤니케이션이 결합된 대표적인 국제 두뇌 스포츠로, 국내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리지 종목 출전을 기점으로 알려지게 됐다.
특히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교육·생활 스포츠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브리지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브리지 토너먼트다. 서울, 경기, 세종, 부산, 제주 등 총 16팀이 참가하고, 참가자의 실력 수준을 고려하여 A섹션과 B섹션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각 섹션별로 1위 금메달, 2위 은메달, 3위 동메달이 수여된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 이복희 회장이 직접 브리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캡틴으로 제주팀을 이끌고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바둑계를 대표하는 프로기사 서능욱 9단도 출전할 예정이다. 서능욱 프로는 세계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한국 바둑의 상징적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서 프로가 전략적 사고와 심리전이 핵심인 두뇌 스포츠 분야의 대표 선수라는 점에서 브리지 종목과의 공통성을 주목하고 있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은 "브리지는 단순한 카드게임이 아니라 사고력·전략·소통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도의 지적 스포츠"라며 "바둑계의 상징적 인물인 서능욱 프로의 출전은 두뇌 스포츠 간 확장성과 공통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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