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이 고객과 시장에 보다 명확하고 신뢰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재무설계 서비스의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재무설계협회는 2000년 국제 CFP 평의회 회원국으로 가입하며 ‘한국FP협회’로 출범했다. 2001년 제1회 AFPK 자격시험, 2002년 제1회 CFP 자격시험을 시행하며 국내 재무설계 자격제도 정착을 주도했다. 2004년부터는 ‘한국FPSB’로 운영돼 왔다.
국제FPSB와의 CFP 라이선스 계약 종료에 따라 법인명을 한국재무설계협회(IFPK)로 변경하고, AFPK 자격인증을 중심으로 국제표준(ISO)에 기반한 금융 전문자격자 양성과 개인 재무설계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문희 회장은 공공·민간 영역에서 약 6만 명 규모의 재무상담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0일 금융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태스크포스)’ 킥오프 회의에 재무상담 전문기관 대표로 참석해 사례를 발표했다.
최 회장은 “재무설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법인명 변경은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국민에게 실질적인 재무설계 가치를 제공하고, 생애설계 및 AI 도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자격인증자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신규 법인명에 맞춰 로고와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전면 재정비하는 브랜딩 리뉴얼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과 홍보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한편 제93회 AFPK 자격시험은 오는 3월 21일 시행된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3월 9일이며, 올해 시험은 3월·8월·11월 등 총 세 차례 예정돼 있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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