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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상법개정안' 통과…"금융주 투자 매력 여전"

안익주 기자

입력 2026-02-25 15:31   수정 2026-02-25 16:54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올해 증권주가 90%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최근 고점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라며 "3차 상법 개정은 단기 재료를 넘어 코스피 상장사의 지배구조와 투자 환경을 바꾸는 이슈"라고 말했다.

    이어 "상법 개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며,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자사주"라며 "기업이 보유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주당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주 상법 개정 기대감만으로 보험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기대가 선반영된 구간이 있었다"며 "법안 통과 전후로 '셀온(sell on news)' 흐름이 나올 수 있지만, 이벤트 소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조정으로 보는 게 맞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증권주를 포함한 금융주는 급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적·밸류에이션 기준에서 투자 매력이 남아 있다"며 "상법 개정을 계기로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이 구체화될수록 금융주 전반의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올해 증권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최근 고점 구간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임.
    - 3차 상법 개정은 단기 이벤트를 넘어 코스피 상장사의 지배구조와 투자 환경을 바꾸는 이슈로 평가됨.
    - 개정안 핵심인 자사주 소각이 확대되면 주당가치가 올라 기존 주주에게 긍정적이라는 기대가 반영됐음.
    - 법안 통과 전후 ‘셀온’ 조정 가능성, 실적·밸류 매력은 남아 주주환원·지배구조 개선이 구체화될수록 금융주 추가 상승 여력 부각됨.




    ● 방송 원문

    <앵커>

    증시 상승에 일조했던 게 증권주고 올해 한 90% 넘게 올랐다고는 하는데 최근 고점에서 꺾이는 모양새입니다.

    3차 상법 개정 재료가 단기 모멘텀일까요?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벌써 3차 상법 개정이잖아요. 상법 개정은 개정의 맥락은 국내 시장 그리고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의 거버넌스를 궁극적으로 개선시키는 겁니다.

    그러면 사실은 당연히 투자 환경이 좋아질 수밖에 없고 이번에 자사주가 가장 큰 화두잖아요.

    사실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소각을 시킨다면 개인 투자자 그러니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죠.

    <앵커>

    셀온 여부가 관전 포인트인데 혹시나 기대했었던 게 이미 다 반영돼서 이게 고점인가라는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그런데 사실은 저번 주 생각을 해 보시면 상법 개정 때문에 보험주가 상한가 가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분명히 셀온은 나올 겁니다.

    분명히 셀온은 나올 거지만 그거는 사실은 일시적인 흐름이고 주식이라는 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주식은 오를 수밖에 없잖아요.

    사실은 너무 급등한 면이 있기 때문에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보지만 제가 봤을 때 금융주는 지금 투자하기 굉장히 좋은 시기인 거는 맞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적 기반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감은 그렇게 높아지지는 않았다는 부분을 보시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치를 이어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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