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은행권의 금요일 조기 퇴근 문화가 점차 자리 잡을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 달부터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를 도입한다. 오는 27일 자율 시행을 거쳐 3월 6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이에따라 국민은행 임직원은 내달부터 매주 금요일에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한다.
고객의 은행 창구 이용에는 변동 사항이 없으며, 금융서비스 제공에도 차질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영업점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여섯시은행(9To6 Bank)'과 '인천국제공항지점' 등 영업시간이 별도로 정해진 영업점과 특화점포도 기존 영업시간을 유지한다.
국민은행을 비롯한 5대 은행인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도 올해부터 주 4.9일 근무제도를 일제히 도입할 예정으로 세부 조건과 시기 등을 논의 중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사측 금융산업사용자협회가 지난해 10월 단축 근무를 합의한 뒤 은행들이 올초 이를 현실화하는 임금·단체협약을 속속 체결했기 때문이다.
1시간 조기 퇴근제는 정부의 실노동시간 단축에 발맞춰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 측은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는 정부의 실노동시간 단축에 발맞춰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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