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장(5,969.64)보다 53.06포인트 오른 6,022.7로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6천 선을 넘었다.
이어 상승폭을 넓히며 6,100선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22일 '5천피'를 달성한 뒤 한 달 만에 6천 선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5천조 원을 돌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21억 원, 8,80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1조 2,932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만난 시민들은 코스피가 6천을 넘어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 예상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이왕균 씨는 "이 정도 기세 같으면 1만도 안 가겠냐"며 "3천도 불과 몇 달 전이다. 지금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또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정민지 씨는 "그래도 한 7천까지는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봤는데 국내 주식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는 코스피 6천 포인트를 축하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우리 자본시장은 코스피 6천을 넘어서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주식시장 거래시간 연장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영문 공시 강화 등을 언급했다.
영상취재: 김재원
영상편집: 노수경
CG: 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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