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307.27
(223.41
3.67%)
코스닥
1,188.15
(22.90
1.9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삼성디스플레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국제 검증 통과

김대연 기자

입력 2026-02-26 10:52  



삼성디스플레이가 '플렉스 매직 픽셀(FMP)'이 적용된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글로벌 안전 과학 기업 UL솔루션즈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검증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이날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6 울트라'에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보호 필름 없이 패널 자체에서 측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핵심은 '정면은 선명, 옆은 차단'이다. UL솔루션즈는 패널을 45도와 60도로 기울인 뒤 360도 회전시키며 밝기 감소율을 측정했다.

정면 밝기를 100으로 가정할 때, 45도에서는 3.5%, 60도에서는 0.9% 이하로 떨어졌다. 정면 대비 약 30분의 1, 100분의 1 수준까지 어두워진다는 의미다.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설정에서 켜고 끌 수 있다.

금융 앱이나 메시지 화면 등 특정 상황에서만 자동 활성화하도록 지정할 수도 있다.

기존에는 사생활 보호 필름을 별도로 부착해야 했다. 다만, 필름은 항상 화면 밝기를 낮추는 단점이 있다.

FMP는 패널 구조 자체로 시야각을 제어한다. 기능을 끄면 일반 OLED처럼 밝고 선명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정보의 양은 '다중 차광 구조' 덕분이다.

OLED는 적·녹·청(RGB) 화소를 구분하는 '블랙 매트릭스(BM)' 구조를 갖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구조를 여러 겹으로 정밀 배열해 빛의 확산을 제어했다. 화소 단위에서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고휘도·저전력 특성을 갖는 무(無)편광판 OLED 기술 '리드(LEAD)'를 결합했다.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기술을 '리드 2.0'으로 명명했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리드 2.0은 전 방향 시야 차단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한 기술"이라며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필요한 보안과 효율을 함께 확보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6에서 해당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