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26일 총회에서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 5월 설립된 곳으로, 현대로템을 포함한 118개 회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용배 사장은 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차 경영기획담당 부사장, 기획조정3실장, 현대위아 기획담당 부사장,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거치고 지난 2020년부터 현대로템 사장직을 역임 중이다.
현대로템에서는 지난해 국내 최초 재사용 우주 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에 착수하며 한국의 항공우주 역량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우주업이 뉴스페이스 시대로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시점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주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민간 협력 확대, 투자 활성화 등 비즈니스 모델 발굴,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3대 핵심 과제 수행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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