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을 여행하면 여행 경비 절반을 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오는 4∼6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올해 상반기 참여 지방자치단체 16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되는 지자체는 강원(평창군, 영월군, 횡성군), 충북(제천시), 전북(고창군), 전남(강진군, 영광군, 해남군, 고흥군, 완도군, 영암군), 경남(밀양시, 하동군, 합천군, 거창군, 남해군) 등이다.
이 사업은 해당 대상 지역을 여행하면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개인당 최대 10만원이고,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에 여행 계획을 지자체에 신청해 승인을 받고 실제 여행을 한 후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자체가 확인 후 경비의 절반을 돌려준다. 참여 신청은 18세 이상 국민만 가능하다.
환급된 상품권은 올해 중 해당 지역의 가맹점이나 특산물 판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별 사전 준비를 거쳐 4월부터 6월 말까지 시행되며 예산 65억원이 투입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visitkorea.or.kr)과 각 지자체 누리집 안내를 통해 신청 시기와 증빙 방식, 사용 방법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이는 지자체별로 각기 다를 수 있다.
정부는 하반기에 지자체 4개를 추가로 공모하고, 올해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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