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을 단순한 직업인이 아닌 '시대의 미와 문화를 창조하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 아래, 협회는 권익 보호·인재 육성·글로벌 확장 등을 아우르는 9개의 핵심사업을 동시에 선포했다.
이 날 창립총회에는 서울특별시 이창기 문화수석,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 등 정부·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학계에서는 이석환 한국정책학회 회장(국민대학교 교수), 정준호 한국자치행정학회 회장(전북대학교 교수), 박현희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국민대 행정대학원장), 양의식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방송·문화계에서도 모델출신 방송인 이현이, 송해나, 이혜정, 김새롬 등, 배우 이본·이훈·오승은, 정정아. CJ ENM 남궁종 국장 등이 참여해 협회 출범에 깊은 관심과 지지를 표했다.
후원 기업으로는 ㈜나암S&H 외 22개 업체가 함께하며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선진 초대 회장은 "모델이 예술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누리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한민국 모델 산업은 불공정 계약, 열악한 처우, 예술인 복지의 사각지대 등 구조적 문제를 오랫동안 안고 있었다.
협회는 표준계약 가이드라인 정립, 법률 지원 창구 마련,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을 통해 현장 모델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창립과 함께 9개 핵심사업을 선포했다.
첫째, 권익 보호 및 사회공헌으로 모델의 공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둘쨰, 패션·영상·공연·디지털을 잇는 모델 융합 사업, 셋째, 전시·공연·디지털 아카이브 기반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넷째, 신진 모델예술인 육성을 위한 멘토링·오디션·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다섯째, 패션 투어·국제 모델 페스티벌 등 문화예술 관광사업으로 K-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여섯째,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방문화 활성화, 일곱째, 전 국민 대상 바른 워킹·자세 교육센터 및 자격증 사업, 여덟째, 공정한 계약 시스템 기반의 온라인 모델 매칭 플랫폼 구축 마지막으로 모델 산업 정책 연구·R&D 및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통해 모델 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사)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는 현장·학계·산업계를 아우르는 전문가 진용을 갖추고, 해외 컬렉션과 국제 프로젝트를 통해 K-모델·K-패션·K-문화를 세계 무대와 연결하는 글로벌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K-콘텐츠의 글로벌 열풍 속에서 모델 산업이 한류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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