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들이 최근 발의된 이른바 '정교유착 방지법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중단 등을 요구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교회보수연합,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7개 단체는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3·1운동 정신 계승과 종교탄압·교회폐쇄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권력이 교회를 과도하게 탄압하고 특정 종교 활동을 차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민법 개정안이 이른바 '교회폐쇄법'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개정안에는 정교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사유에 '정교분리 위반'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들은 "종교탄압을 멈추지 않으면 뜻을 같이하는 애국, 구국 국민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복음주의 개신교회와 함께 제2의 3·1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견에 참석한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 양메리 전도사는 "손현보, 전광훈 목사 등 많은 종교 지도자에 대한 수사·탄압·압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