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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물러난 '충주맨', 개인 유튜브 채널 열었다

입력 2026-03-03 18:52   수정 2026-03-03 20:58


김선태 씨가 충북 충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떠난 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김씨는 지난 2일 ‘김선태’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아직 게시된 영상은 없지만, 3일 오후 5시 50분 기준 구독자는 2만8,000여 명에 달한다.

김씨는 충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며 ‘충주맨’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충TV는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을 앞세워 구독자를 거의 100만 명까지 끌어모으며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변화를 이끈 사례로 평가받았다.

그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전담하며 공직자로는 드물게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지난달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장기휴가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28일 자로 의원면직 처리됐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19일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향후 행보를 둘러싼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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